본문 바로가기
건강/식품영양 정보

1년중 딱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체리자두

by Eunice2020 2021. 7. 22.
반응형

호주에서 체리와 자두를 교접해서 만든 신품종! 체리자두! 사실 체리 자두의 진짜 이름은 '나디아'입니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체리자두를 재배한 농부가 빨갛고 탐스럽게 열린 열매를 보고 '나디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하는데요. '나디아'는 농부의 딸 이름이었다고 하네요. 얼마나 예뻤으면 딸 이름을 붙여주었을까요? 그럼 맛은 어떨까요? 예쁜만큼 맛도 좋을까요? 오늘은 체리자두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체리자두의 특징

체리자두가 나무에 매달린 모습 및 과육 사진체리자두가 나무에 매달린 모습 및 과육 사진
01
체리자두(나디아)

1) 모양 및 크기 : 체리보다는 훨씬 크고 자두와 비슷하거나 좀 더 작은 크기입니다. 따라서 처음 보면 그냥 자두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껍질색과 과육색은 체리처럼 매우 빨갛습니다. 참고로 크기에 따라 50g 전후는 '소', 60-70g 이면 '중', 70g 이상이면 '대' 로 구분하여 크기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2) 맛 : 당도는 일반자두보다 30~50%정도 높아 매우 달며 과즙이 풍부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한입 베어 물면 과즙이 입안에 가득 차서 '상큼'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체리의 달콤함과 자두의 상큼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한번 맛보면 매년 찾게 되는 과일이지요.

 

참고로, 체리자두는 기본적으로 당도가 높지만,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구입 후 바로 드시고,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이틀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드시기 바랍니다.

 

3) 향 : 체리향기가 납니다.

 

4) 제철 : 체리수확은 7월 초부터 약 한 달이기 때문에 일 년 중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희귀 과일입니다.

 

5) 재배지역 : 품종 개발은 호주에서 했지만 현재 한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2012년 국내에 유입되었으며, 2014년에 처음으로 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2. 체리자두의 효능

체리와 자두가 합쳐졌으니 효능도 2배! 즉, 체리와 자두의 효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 면역력 증강, 항염 및 항암효과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서 발생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반응을 줄여주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눈 건강에 도움

체리자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화될 수 있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각종 안과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구입 방법

아쉽지만 대부분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하는 오프라인 마트도 있으니 주변 마트에 전화해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체리에 곰팡이가? 버릴까요 말까요?(체리에 대한 모든 상식)

 

체리에 곰팡이가? 버릴까요 말까요?(체리에 대한 모든 상식)

과일은 보관을 잘못하거나 살 때 잘 확인하고 구입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어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체리도 예외는 아닌데요. 체리는 단단한 과일이 아니라서 더 금방 물러지고

eunicejoj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