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의 인기 상품하면 '삼각 커피 우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팩에 담겨 판매가 되기 때문에 삼각커피라고 불리는데요. 정식명칭은 '커피 포리 200'입니다.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한 모든 상식들을 알려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 포리 200,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나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커피우유를 담는 용기떄문에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포장재질은 '폴리에틸렌(Polyethlene, PE)'이라는 플라스틱인데요. '포리'는 바로 '폴리에틸렌'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200은 커피우유 용량이 200ml이므로 붙여진 것이구요.
그런데 왜, 폴리에틸렌을 사용하게 된 것일까요?
서울우유에서 처음 커피우유를 출시했을 때는 1970년대 입니다. 이때는 현재와 같은 종이팩이 한국에 도입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제품은 대부분 폴리에틸렌용기, 유리용기등에 담겨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유팩이 보편화된 후에도 계속 폴리에틸렌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폴리에틸렌 용기는 운반할때 터질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입장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포장방식입니다. 게다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시기 위해 빨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번거롭기 까지 합니다. 컵에 따라 마신다고 해도 가위가 필요로 잘라야 하구요.
그런데 속사정을 알고보니, 커피포리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커피우유였기 때문에 상징성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지금까지 포장용기를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포리를 사랑하고 있답니다. 커피포리 200이 1974년에 처음 출시가 되었으니 반세기, 약 50년이 되었네요.
종이팩에 담긴 커피포리도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커피우유를 본적 있으신가요?
이 제품의 이름은 '서울우유 커피'이지만, 사실 커피 포리와 재료가 동일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커피분말 함량까지 똑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종이팩에 담긴것의 용량이 300ml로, 기존 커피포리보다 양이 더 많다는 것 뿐입니다. 따라서 커피포리를 좋아하는데 마시기 불편하다고 느끼시면 종이팩에 들어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물론 용량이 더 많으니 칼로리 및 카페인 섭취량이 더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다는 건 기억해주세요.
칼로리와 카페인 함량을 알려주세요.
커피포리 200ml | 서울우유 커피 300ml | |
칼로리(kcal) | 125 | 190 |
카페인(mg) | 43 | 65 |
다른 회사들에서 나오는 커피우유와 비교시 칼로리 및 카페인의 양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유와 관련된 다른글도 꼭 읽어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