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바다라는 이름을 가진 '사해(Dead Sea)'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차로 1시간을 달리면 나타나는 사해는
사실 바다가 아니라 호수입니다.
염도가 바닷물보다 5배이상 높아서 생물이 전혀 살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사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사해는 많은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일까요?
그리고 사해소금은 왜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사해와 사해소금의 특징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점으로(해수면 아래 420m에 위치)
수심이 300미터가 넘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은 식염 호수입니다.
따라서 해수가 유출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연 증말뿐이라서 다양한 미네랄이 고농도로 농축이 됩니다.
특히, 사해는 사막지역에 위치하므로
뜨겁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물이 급속히 증발되면서
소금을 비롯한 미네랄의 농도는 계속해서 짙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해 소금에서 발견되는 미네랄은 총 26가지인데
이중에서 12가지는 사해에서만 발견되는 미네랄이라고 합니다.
2. 사해소금의 효능
매년 전세계에서 5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클레오파트라의 젊음과 미의 원천으로 지목된 사해!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피부건강과 관절염에 좋다고 합니다.
물속의 풍부한 미네랄이 관절을 건강하게 하고 피부에 흡수되어 효과를 내는 것인데요.
그래서 유럽에서는 관절염이나 피부병이 생기면
사해바다 들어가라는 처방을 내리기도 한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2주동안 사해에서 지내면 사람의 피부에
미네랄이 흡수되고, 사해를 떠나서도 일정기간 피부에 미네랄을 유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사해까지 갈 수 없으니
사해소금으로 그 효과를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사해소금이 더 유명해진것은 만성피부염증인 '건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입니다.
건선이 있는 경우 욕조에서 사해소금을 물에 넣고 반신욕을 하면
건선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건선뿐 아니라, 아토피와 여드름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해 소금에 있는 미네랄 중 '브롬'은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를 사멸시키고,
죽은 세포를 활성화 시켜 아토피로 인해 상처가 난 피부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고농도로 함유된 마그네슘은 염증 감소 및 피부수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사해소금 활용법
1)반신욕
반신욕을 할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신욕은 최대 30분을 넘지 않기
*틈틈히 수분보충
*손은 물밖에 빼놓기
*목욕 후 2-3분 이내에 바로 (물기가 마르기전) 보습제 바르기
물에 소금을 풀어 발을 담금
3)마스크팩
소금녹인물을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붙여 마스크팩처럼 활용
4)각질제거
발뒤꿈치나 팔꿈지 스크럽제로 활용
**시중에 입욕제, 스크럽제, 비누, 샴푸, 세안제등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해소금은 식용으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구입하실때 '식용'인지 '미용'을 위한 용도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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