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를 그대로 두면 정말 '살'이 될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붓기는 수분이 쌓인 것이며 '살'은 지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붓기와 비만은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에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더불어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도 소개해 드리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1. 부기(부종)를 그대로 두면 살(지방)로 변하나요?
아닙니다.
혈관에는 혈액이 흐르며, 혈액의 주성분은 수분(물)입니다. 그런데 혈관에 있던 수분이 혈관밖으로 빠져나가 세포와 세포 사이에 많은 양의 수분이 축적되면 '부종'이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세포 사이사이에는 수분이 존재하지만 비정상적으로 수분이 많아지게 되면 몸이 붓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부종 자체는 수분이 쌓인 것이므로 살(지방)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종이 심한 사람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에너지(칼로리)를 잘 소비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못한 에너지들이 결국 지방이 되면서 비만이 촉진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한 비만인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다시 비만을 촉진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2. 내 몸에 부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평소 몸이 무거운 느낌이 자주 든다면 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평소 야식과 간식을 자주 먹는 편이라면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짠 음식이나 국물요리를 즐긴다면 나트륨의 과잉섭취로 인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오랜 시간 한 자세로(계속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만 일하는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려주세요.
1) 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는 소변량을 조절하는 호르몬(항이뇨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항이뇨호르몬은 말 그대로 소변량을 줄어들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 수분량이 많아지면 소변을 통해 수분을 많이 내보내야 하므로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바로 늙은호박을 먹으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소변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몸에 쌓인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것이지요.
사실 수박이나 커피를 먹었을 때 소변량이 많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하지만 늙은 호박은 수분을 배설하는것외에 체내 노폐물 및 독성물질 배설, 시력 건강,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부종완화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2) 옥수수수염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해줍니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시켜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3) 팥
팥에 함유된 사포닌과 칼륨이 이 소변을 통해 수분을 배설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늙은 호박처럼 부종을 완화할 뿐 아니라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 간의 해독작용 등 건강적 이점이 많은 식품입니다.
4) 바나나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데요.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소와 올리고당이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해서 배변을 돕기 때문에 복부의 지방과 부기를 빼주는 일석이조의 식품입니다. 하지만 열량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섭취량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4. 위 식품들은 출산 후 부기에도 도움이 되나요?
출산 후 부기 때문에 식품을 찾으신다면 주의해주세요!
임신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수분이 많아지면서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혈액순환이 안될 경우, 나트륨의 과잉섭취, 신장이 안 좋을 경우 때 생기는 부종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억지로 식품을 통해 수분을 배출하게 되면 출산 후 생리적으로 기능의 활성화를 찾아가고 있는 콩팥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후 부기는 땀을 내서 빼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나 한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간편하게 부종완화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
늙은 호박, 옥수수수염, 팥, 바나나 등을 챙겨 먹자니 귀찮고 번거롭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추천해드립니다.
'슬림 호박 톡'이라는 제품인데요.
'슬림 호박 톡'에는 늙은호박과 팥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 부종으로 인해 몸이 무겁게 느껴질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회분량씩 들어있어 가지고 다니며 먹기에도 간편합니다. 물이나 요거트에 타서 먹거나 샐러등과 같은 음식에 뿌려서 드실수도 있습니다. 국내산 유기농 늙은호박과 국내산 팥을 사용하고 식품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맛이 나서 먹기에 거부감이 없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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