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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영양 정보

기미를 식품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요?

by Eunice2020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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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때 마다 자꾸 거슬리는

기미!


기미는 한번 생기면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미를 덜 생기게 도와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기미란?

2. 원인은?

3. 기미예방 식품은?

위 3가지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




1. 기미란?


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불규칙하게 증가한 것으로, 옅은 갈색이나 회색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이 쉬운 뺨과 눈 밑, 이마에 잘 생깁니다.


기미는 2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다는데,

특히나 안타깝게도 출산경험이 있는 30대 이후 여성에게서 흔하다고 합니다.

(사랑스런 아기와 기미를 한꺼번에 얻게 되는 슬픈 현실이지만 해결방법이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2. 기미의 원인은?


사실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 여성호르몬, 스트레스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햇빛이 기미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햇빛을 많이 받으면 멜라닌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족중에 기미가 있는 경우,

임신을 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등 여성호르몬에 변화가 생길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이런 분들은 더더욱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평상시 낙천적인 마음으로 생활하셔야겠습니다.



3. 기미를 예방하는 식품은?


물론 최선의 방법은 되도록 햇빛을 피하고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겠지만

식품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면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기미예방 식품의 섭취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1)시금치


국민 채소 시금치는 기미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시금치의 비타민A는 몸 속에 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세포 재생력을 높여 기미와 같은 잡티를 개선하고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사금치는 음식으로 먹거나 얼굴에 팩을 해도 됩니다.


먼저 시금치를 씻어 으깨어 꿀, 밀가루를 넣고 농도를 맞춘 후 얼굴에 발라 15-20분 정도

팩을 해 줍니다. 팩이 끝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으깰때는 녹즙기나 믹서기를 사용하면 쉬움)



2) 팥


팥을 멜라닌 색소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 기미의 색깔을 옅어지게 만들어 줍니다.

**팥은 팩을 하기 어려우니 음식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율무


율무를 꾸준히 섭취하면 기미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율무는 예로부터 기미 제거를 위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의이인'이라는 약명으로도 불리는데 

피부미백뿐 아니라 소염, 피로회복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기미를 비롯한 종기,두드러기 등 피부병의 예방과 치료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차(tea) 끓여 마시거나 얼굴 팩을 할 수 있습니다. 

팩을 하는 방법은 

율무가루를 우유(요구르트)나 꿀등과 섞어 얼굴에 발라 15-20분정도 발라놓은뒤

미온수로 씻어내면 됩니다.


4)비타민 C


비타민 C는 '피부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피부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생성을 줄여줍니다.


** 하루 5회의 과일과 채소를 통한 비타민C를 권장섭취량만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딸기, 오렌지, 레몬, 고추, 귤, 피망, 브로콜리, 키위, 토마토, 감자,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신선한 채소과일에 많으므로 채소과일을 충분히 잘 드신다면

하루 권장섭취량인 100㎎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1000mg이 아니고 100mg 입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죠? 

시중에 비타 500, 비타 1000과 같은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권장섭취량을 

오해하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아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므로 사용 후 남는 비타민C는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설이 됩니다.

따라서 매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요.

유전이나 호르몬의 영향은 어쩔 수 없으니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을 실천하자

첫째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내내 바르자!

둘쨰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받았다면 빨리 해소하자!

셋쨰로, 채소과일을 자주 먹고 울무팩, 시금치팩을 꾸준히 해보자!

입니다.


기미나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죠.

피부과 치료를 받아도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미가 더 심해지기 전에 꾸준히 홈케어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기미없는 피부미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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