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칩스라고 불리는 말린 코코넛, 드셔보셨나요? 저는 맛도 있고 먹고나면 든든하기 때문에 과자가 생각날때 가끔 먹곤 하는데요. 특히 체중감량, 혈당관리에 매우 좋은 간식이라서 추천해드리려고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코코넛칩스는 지방함량이 높아 함부로 많이 드시면 안되는데요. 오늘은 코코넛칩스의 효능 및 섭취량, 먹는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코코넛칩스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속살이 있는 '코코넛'열매 아시죠?
바로 그 하얀 속살(과육)을 말린것이 코코넛칩스 입니다.
코코넛 칩스를 먹어보면 단맛도 나지만, 고소하면서도 약간 느끼한 맛이 나는데요. 바로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말린 코코넛의 약40%는 지방성분입니다. 이렇게 지방이 풍부한 탓에 과육에서 기름을 추출하여 '코코넛 오일'로도 판매가 된고 있답니다.
2. 코코넛칩스가 다이어트, 당뇨에 좋은 이유
1)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코코넛칩스 50g에는 약 8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인여성의 식이섬유 '1일 충분섭취량'은 20g인데요. 코코넛칩스 50g을 먹으면 1일 충분섭취량의 40%를 충족시킬 수 있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먹는양이 줄어서 변비가 오기 쉬운데요. 이때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를 예방해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주어 허기진 배를 달래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흡수를 느리게 해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므로 혈당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2) 지방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지방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의 적 처럼 느껴지지만, 적당량을 활용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먹는양이 줄고 혈당이 떨어지면서 자꾸 단음식이 먹고싶게 만듭니다. 그런데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면 포만감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자꾸 간식을 찾게되는 습관이 줄어들게 된답니다.
자꾸 간식이 생각난다면 저울에 코코넛칩스를 딱 50g만 덜어서 간식이 생각날때마다 수시로 먹어보세요. 칼로리는 50g당 약 275kcal인데요.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사실, 다른 과자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칼로리는 다른 과자들과 비슷하지만 포만감이 오래가고 칼슘, 칼륨, 철분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과자를 먹는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3) 혈당을 올리는 '단순당'의 함량이 매우 낮습니다.
코코넛칩스 50g에는 약 12.5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혈당을 빨리 올리는 단순당의 함량은 2.5g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들의 건강간식으로 매우 추천됩니다.
4) 바삭한 식감때문에 과자대용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과자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끔 영화를 볼때, 입이 심심할때 바삭바삭한 과자가 생각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때 과자대신 코코넛칩스를 먹으면 과자를 먹는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식욕을 잠재워 줄 수 있습니다.
3.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요?
하루에 50g 이내로 먹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건강한 간식이긴 하지만 한가지 큰 단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포화지방'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환자들은 당뇨합병증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꼭 적당량만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4. 코코넛칩스를 먹는 다양한 방법
1) 그냥 과자처럼
2) 토핑으로 사용
요거트, 스무디, 시리얼, 아이스크림등에 넣어서
3) 베이킹에 활용
5. 좋은 코코넛 칩스 고르는법
코코넛 칩스도 절대 아무거나 고르시면 안됩니다.
설탕, 소금, 보존료(방부제)등이 함유된것은 배제해주세요. 건강한 간식 먹으려고 코코넛칩스 먹는거잖아요. 그런데 사실 100% 코코넛만 가지고 만든 제품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싼편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코넛 외에 소금만 살짝 가미된 제품을 찾아서 먹고 있는데요.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히든테이스트 잘 구운 코코넛 칩 마일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