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관절 및 뼈 건강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시어머니가 관절이 안좋으셔서 이것저것 건강식품을 많이 알아보았는데요.
그래서 알게 된 또 하나의 관절건강식품
'보스웰리아'입니다.
1. 보스웰리아란?
보스웰리아는 인도 및 아프리카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프랑킨세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를 말합니다.
진액을 굳히면 저렇게 황금색의 보석(?)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으로 불리며 동의보감에서는
'새살을 돋게하여 헌데를 낫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를 만드는 프랑킨세스 나무의 진액은
나무 1그루당 2년에 1번, 딱 500g만 채취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막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보스웰리아 효능
보스웰리아는 관절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식약처와 미국국립보건원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관절에 좋은 이유는 보스웰리아에 함유된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보스웰릭산은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억제와 연골기능 유지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45세이상 성인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8주동안 보스웰리아를 섭취하게 했더니
부기, 통증수치, 활동장애가 현저하게 감소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보스웰리아 먹는 방법 및 활용법
1) 차로 마시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차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차 끓이는 법*
-보스웰리아(신선물: 진액을 굳힌형태) 4g에 물 1리터를 넣습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에서 20-30분간 더 끓입니다.
(완성되면 뽀얀 색의 물이 됩니다. 거의 무색에 가깝습니다.)
2)캡슐, 환
캡슐이나 환의 형태로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분말
스푼으로 분말을 떠먹고 물을 따로 마실 수도 있고
물, 우유, 두유등에 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4)파스로 이용하기
먹는 것 외에도 피부에 발라 파스와 같은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수분젤과 보스웰리아 가루를 같은비율(1:1)로 넣고 섞어준 뒤 아픈부위에 발라줍니다.
바르는 방법은요
아픈관절부위에 바르고 랩을 씌운뒤 온찜질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랩을 씌우고 온찜질을 하는것이 번거로우면 그냥 바르기만 해도 됩니다.
물론 흡수율 측면에서는 랩을 씌운뒤 온찜질까지 하는것이 좋겠지요.
실제로 파스로 활용하는 방법이 관절통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에 직접흡수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부기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4. 보관
1)신선물 : 습기에 약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2)분말 :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오래보관시에는 냉장이나 냉동보관을 권장합니다.
5. 섭취량(권장량)
하루 4g 정도가 적당합니다.
6.부작용
1)과량(4g 이상) 섭취 시 구토, 설사, 피부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권장량을 지켜주세요.
2)임신, 수유뷰는 섭취에 주의해 주세요.
3)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두드러기, 가슴통증등이 일어날 수 있으니
처음 섭취하시는 분은 조금씩 섭취하면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반응을 살피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섭취량을 늘려가는것을 권장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