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걱정되는 건강문제가 치매 입니다.
물론 암과 같은 질병들도 문제지만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가족들이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치매가 있는 가족을 행복하게 잘 돌보는 가정도 있지만요.
그래서 오늘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포스파티딜세린'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포스파티딜세린 이란?
뇌 신경세포의 세포막에 많이 함유된 인지질입니다.
참고로 인지질이란 인(P)이라는 무기질이 붙어 있는 지질(지방)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합성이 잘되지 않아
체내 포스파티딜세린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바로 포스파티딜세린의 감소가 치매의 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양이 줄어들면서 신경전달량이 감소하고 자꾸 깜박깜박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체내 포스파티딜세린(PS)의 양을 유지하려면 외부로부터 공급(영양제로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2.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를 보호해줄뿐 아니라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인체 실험결과도 있습니다.
50-90세 30명을 대상으로 대두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세린 300mg을 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기억력이 증가되는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 '뇌기능개선'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3. 하루 섭취권장량
하루 300mg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300mg정도를 먹어야 인체에서 유효한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300mg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대두 15kg을 먹어야 한다고 하니 식품으로 섭취하기에는 불가능한 양이네요.
4. 부작용
다른 영양제들과 마찬가지로 과다복용 시 복통, 설사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복용량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다른 치매약, 혈관질환약을 드시는 분들은 의사와 상의 후 섭취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5. 먹는 방법
시중에서는 캡슐, 분말(가루, 파우더)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캡슐은 그냥 약처럼 물과 함께 드시면 되고
분말은 물, 주스, 우유, 두유등에 섞어서 드시거나
샐러드나 반찬에 뿌려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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