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하면 떠오르는
강황!
카레 특유의 진한 노란색은
바로 강황때문입니다.
오늘은 강황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강황이란?
강황하면 울금이 먼저 생각이 나실텐데요.
강황과 울금은 같은 생강과의 식물이며, 형태와 특징이 비슷하지만
원산지에 따라 종의 차이가 있으며 사용 부위가 다릅니다.
따라서 엄격히 말하면 둘은 조금 다른 식물이기는 하지만
2016년 10월, 식약처에서 울금과 강황의 명칭을 강황으로 통일했다고 하니
모두 강황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더 알려진 것은 강황이고,
해외 의학 논문에서 효능이 있다고 언급한 커큐민 성분은
주로 강황 추출물을 의미합니다.
물론 울금 역시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만
강황이 울금에 비해 커큐민 함량이 10배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소비량의 약 80%가 인도에서 생산되며
우리나라는 전라도, 경기도, 제주도 등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2. 강황의 효능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커큐민이 바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1등 공인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해독, 항염증, 치매예방, 항암작용에 효능을 보인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혈당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고,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은 막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내 지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지방간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방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3. 강황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과 부작용
강황도 적당량을 먹어야 하며
고용량 섭취 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임산부 : 에스트로겐 호르몬 유사효과로 태아에 영향, 출혈위험 증가
2)담낭(쓸개)이 안 좋은 사람 : 강황이 담석을 유발가능성 있음
3)혈액순환제, 와파린등을 복용하는 경우
4)당뇨환자 :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지만, 혈당을 낮추는 약이나 주사를 처방받고 있는 경우
강황섭취로 인해 저혈당이 올 수 있음
5)부인과 질환이 있는 경우 : 다낭성난소염, 자궁내막증등이 있는경우
6)수술을 앞둔 경우 :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
7)간수치를 높일 수 있음: 적당량 먹으면 도움이 되지만 과량 복용시에는 오히려 간에 좋지 않음
8)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출 수 있음
4. 강황 얼마나 먹을까요?
강황가루는 하루에 1티스푼(약 3g) 이내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캡슐이나 환(강황환)으로 드실 경우 설명서에 적힌 복용량을 꼭 확인해주세요.
5.강황을 먹는 방법은?
건강에 좋은 강황, 어떻게 먹을까요?
주로 카레에 있는 강황을 먹지만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고, 매번 카레만 먹을 수는 없죠.
간편하게 드시고 싶다면?
1) 강황우유
아래 사진은 '림프라떼'라고 써 있는데요.
림프의 순환이 잘되어야 우리 몸에 있는 독소를 잘 배출할 수 있습니다.
강황이 바로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강황은 지용성(기름에 잘 녹음)이라 물 보다는
지방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카레를 만들때도 우유를 넣으면 맛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매운맛도 줄여주며,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도 높아집니다.
2) 강황밥
밥을 지을 때 강황가루를 넣어 밥을 하면 노란밥이 되어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3) 강황환
강황을 '환' 형태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4) 커큐민캡슐
커큐민만 추출하여 캡슐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줄 강황,
그래도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량 드시고 더욱더 건강하세요.
블로그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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