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 또는 변비를 위해 유산균을 복용했는데 오히려 변비가 생겼다면? 예전보다 변비가 더 심해졌다면? 실제로 이런일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산균 섭취 후 변비가 생기는 원인
첫째,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다량의 유산균이 몸에 들어오면 기존에 있던 유해군이 감소하면서 장내 세균 환경이 급격히 바뀌게 됩니다. 이때 장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변비는 물론 복통, 설사, 방귀가 자주 나오는 현상, 복부팽만감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익균(유산균)은 장내 섬유질을 먹이로 활동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유산균이 사용하는 수분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대변의 수분이 줄어들어 변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해당 유산균이 잘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산균은 다른 어떤 영양제보다 효능에 있어 개인차가 큽니다. 개인마다 장내세균총과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해결방법
첫째, 적응 기간이라 변비가 생겼다면 꾸준히 드시는것이 정답입니다. 점차 장내에 서식하는 유해균은 줄어들고 유익균은 늘어나면서 장건강이 회복되어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사라지게 됩니다.
둘째, 본인에게 잘 맞지 않는경우라면 당연히 다른 유산균으로 바꾸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적응기간이라 변비가 생긴건지, 나랑 잘 맞지 않아 변비가 생겼는지 구분하기 어렵다구요?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2주이상 변비가 지속되는지 아닌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2주이상 계속 복용했는데 변비가 개선되지 않고 계속 심해진다면 다른 유산균으로 바꾸는것이 좋습니다.
참! 만약 변비개선을 위해 유산균을 섭취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반드시 변비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을 드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글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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