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질환이 없는 사람이라도
진통제(진통소염제)는 가끔 먹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치통, 두통, 생리통 등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진통제를 먹을때는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
이런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약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고 있는 저에게
우유와 함께 섭취하라는 말은 좀 의아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관련 뉴스를 찾아보았는데요.
유용한 내용이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말 진통제는 우유와 복용을 해야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케바케!(case by case)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사실, 약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진통제(소염진통제)는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원래 위가 약하거나,위궤양과 같은 위장장애가 있으면
위를 보호해주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경우애는 위장장애를 뿐 아니라
나중에는 위장출혈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경우는 우유와 함께 먹는것보다는
위장보호제를 같이 처방받는것이 더 바람직 하다고 합니다.
만약 위장이 약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에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위장장애를 경감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위장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물과 함께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요즘은 위장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 자체가 위에서 녹는것이 아니라
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진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장용성(장에서 녹음)진통제라고 하는데
장용성을 복용할 때는 오히려 우유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우유와 먹으면 위내 산도가 높아져서 오히려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흰 우유말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커피우유등은 어떨까요?
만약 물이 없어서 위에 있는 우유중에 선택을 해야한다면
딸기우유나 바나나우유가 더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커피우유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초코우유도 마찬가지 이겠네요.
왜냐하면 초콜렛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까요.
정리를 하자면요.
제일 좋은건 물과함께!
혹시 위장장애가 있으면 우유와 함께!
만약 장기적으로 먹어야 한다면 위장보호제를 같이 처방받아 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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