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면 혈당이 오르고,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고민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당뇨인들은 항상 혈당관리에 좋은 식품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그런데 멀리서 찾을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부엌에 이미 있는 식품들로도 얼마든지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들기름과 깻잎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들기름, 정말 혈당관리에 좋을까요?
들기름에는 당뇨병 발병위험을 낮추고,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그 성분은 바로
오메가3 지방산, 로즈마린산 입니다.
오메가3는 당뇨병의 위험요소인 '중성지방'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로즈마린산은 혈당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질문이 나올 것 같습니다.
들기름이 참기름 보다 좋은가요?
참기름, 들기름 모두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따라서 어떤 기름이 더 좋다! 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들기름을 먹으라고 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한국인들의 식탁에는 오메가 6 지방산이 너무 많이 때문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섭취비율은
오메가 3 지방산 : 오메가 6 지방산= 1:4입니다.
이 비율을 유지하면 심혈관질환예방에도 좋고, 뇌건강은 물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인들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섭취가 많아지면서 오메가 6 지방산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너무 높습니다.
보통 1:8~1:10 정도의 비율로 오메가 6 지방산의 섭취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참기름에는 오메가 6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사용하면 건강에 좋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오메가3가 풍부한 다른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네, 맞습니다.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에도 풍부합니다.
그런데 들기름은 각종 요리에 쉽게 양념처럼 뿌려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가 용이하다는 면에서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당연히 견과류, 생선도 자주 식탁에 올리시면 좋습니다.
들기름이 너무 비싸다고요?
참기름에 비해서는 비싸지만, 영양제 및 건강기능성 식품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게다가 온 가족이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깻잎은 당뇨에 도움이 되나요?
들기름은 들깨를 짜서 먹는 것인데요. 깻잎은 들깨의 잎을 말합니다. 즉, 들기름과 깻잎은 같은 식물에서 나온 것이며 영양소 함량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물론 오메가 3의 함량은 낮지만, 혈당조절에 좋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켜 주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꼭 먹어야 할 식품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당뇨환자들은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어차피 먹을 채소인데, 깻잎을 추가하면 혈당이 안정화됩니다.
많이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루에 10장 정도면 충분합니다. 깻잎을 더하면 혈당이 안정화됩니다. 다이어트는 덤으로 따라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장점!
들기름에 비해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더 풍부하답니다.
따라서 들기름, 깻잎 어느 한 가지만 드시기보다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져가기 위해 같이 드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들기름, 깻잎 부작용은 없나요?
과잉섭취 했을 경우 나타나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문제가 되겠지요?
들기름을 많이 먹으면 칼로리 과잉으로 인한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깻잎의 경우 식이섬유소 함량이 많으니 설사, 복통등의 문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들기름, 깻잎 하루 적정 섭취량을 알려주세요.
들기름은 밥 수저로 1숟가락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부러 숟가락으로 떠서 드실 필요는 없구요. 평소 먹는 나물반찬에 뿌려서 드시면 가장 좋습니다. 식사 시 양념으로 곁들여드시면 됩니다. 들기름이 좋다고 반찬에도 뿌리고 수시로 떠서 드시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으로 나물을 버무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깻잎은 하루 10장 정도면 충분합니다.
참! 깻잎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깻잎을 식사할 때마다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다른 식품의 섭취가 줄어들면서 영양소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기적으로만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식이섬유 과잉섭취로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 복통등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들기름은 절대 아무거나 구입하면 안 된다는 사실! 들기름은 참기름과 달리 산패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대용량보다는, 1~2달 안에 드실 수 있는 작은 용량을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볶는 과정도 중요한데요. 고온에서 기름을 볶아서 짜는 경우 발암물질(벤조피렌)이 생성되기 때문에 '저온에서 압착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연화 들기름, 300ml, 1개 - 들기름 | 쿠팡
현재 별점 4.6점, 리뷰 11485개를 가진 전연화 들기름, 300ml, 1개!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들기름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이 글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