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다가
알게 된 '가르시니아'
원래 이름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인데
줄여서 '가르시니아' 라고 부르며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그럼 가르시니아에 대해 하나하나 파헤쳐 보겠습니다.
1. 가르시나아 캄보지아란?
인도의 남서부 지방에서 자라는 열대과일의 일종이며, 망고스틴과 같은 속(genus)에 속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초록색이며 작은 호박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2. 효능 (체지방감소)
가르시니아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HCA'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수있다’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로 먼저 사용되고, 남는 경우,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을 하여 살이찌게 됩니다.
그런데 HCA는
인체가 사용 후 남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HCA는 식욕억제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며, 기초대사를 증진시켜
인체가 소모하는 칼로리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3. 부작용
1)간독성이 있다?
간독성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르시니아와 간독성의 인과관계는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간질환이 있으시거나 간건강이 걱정이 되신다면 신중히 생각하셔서 구매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2)입새냄가 심해진다?
입냄새의 증가는 부작용이 아닌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체지방이 분해되면 케톤체 라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케톤체는 단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량이 줄고, 평소 즐겨 먹던 음식들을 덜 먹게 되므로 인해
위장관의 환경이 바뀔 수 있으며, 이때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입냄새가 걱정되신다면, 물을 자주 마시고, 껌을 씹으면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3)어린이, 임산부, 수유부는 주의!
아직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4)다른약물과의 상호작용에 주의
가르시니아는 특정 약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천식약, 알러지 약, 당뇨약 등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약들이라고 합니다.
4. 섭취량(권장량)
식약처에서는 하루 섭취량을 750~ 2,800mg으로 권하고 있입니다.
부작용을 최소로 하려면 하루 750~ 1,000mg 정도 드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보다는 단기(12주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먹는방법
식사 1시간전 쯤 먹는 것이 좋으며, 주로 알약, 분말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분말의 경우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참고로 요즘에는 가르시니아 커피도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가르시나아는 한국인 비만의 주범인 정제된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비만을 예방하는 식품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보고가 되고 있는 만큼
꼭 복용량과 복용기간을 지키셔서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지고 가야하는 숙제입니다.
따라서 적당하고 균형잡힌 식사+운동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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