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곧 할로윈데이가 다가오네요.
할로윈데이는 미국에서 대중화된 축제이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점점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제 4살이지만
3살 때 사탕을 받아본 이후로 할로윈데이를 마냥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할로윈을 주제로 놀이를 했습니다.
추피와 두두 전집중에
'추피의 할로윈 파티' 라는 책이 있습니다.
추피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이 책에서 주인공 추피는 할로윈데이에 엄마와 함께 집을 꾸미고
유령으로 분장을 하는데요.
저와 아들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먼저, 인터넷에서 색칠하는 활동지를 인쇄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활동지들이 아주 다양합니다.
네이버에
'할로윈 색칠 도안' 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색칠을 했습니다.
물론 호박과 해골은 제가 색칠 했습니다^^;
아들보고 하랬더니
'엄마가 도와줘'
하면서 망설이길래 결국 제가 하게 되었다는.....
색칠 후 하나하나 잘랐습니다.
자른 것을 현관문 근처에 붙였습니다.
아들이 책 표지에 있는 것처럼 집을 꾸미고 싶어했거든요.
이건 책에 나오는 추피처럼 유령분장을 하고 싶대서
그냥 집에 있는 비닐봉투에 구멍내서
유령놀이를 헀습니다.
허접하게 만들었어도
마냥 좋아하는 아들.
고맙다^^
코로나 때문에 올해 할로윈은 조용하게 집에서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사탕은 제가 직접 준배해서 주는걸로^^
할로윈때 집에서 아이랑 같이
집콕놀이 해보세요!
힘든데 밖에 재료 사러 나가지 마시고
집에 있는 물건들 잘 활용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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