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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우리아이 놀며 배우며

추피와 두두 후기(내돈 내산)

by Eunice2020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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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만3세)인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입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추피지옥 이라 불리는 그 유명한 유아 동화책입니다.


사실 한국책은 아니고 프랑스에서 믈 건너온 책 입니다. 


총 71권인데 너무 많아서 몇 권만 추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 : 추피의 생활이야기


출판사 : 도서출판 무지개


글, 그림 : 티에리 쿠르텡(프랑스 작가)


책 권수 : 총 71권(생활동화 60권, 낱말놀이책 10권, 스티커책 1권)


대상연령 : 0-6세


**대상연령이 0-6세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만2-3세전후에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개인적인 생각)


 


제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요.


1.첫째, 내용이 억지스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교훈을 주려는 책은, 내용의 흐름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 책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즉 생활속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우리 아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잘 읽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아들은 자동차 나오는 책이 아니면 쳐다도 보지 않는 자동차 매니아 인데요~


추피책은 자동차가 나오지 않아도 좋아합니다.ㅎㅎ 처음에 살때 안 읽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다행히 매일매일 읽고 있습니다. 


특히 낮잠전, 밤에 잠자기전엔 꼭 2-3권씩 읽어달라고 가지고 옵니다. 


(물론 잠자기 싫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2. 둘째,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가지고 다니기도 쉽고, 아이들도 들고 읽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3. 세이펜과 호환이 됩니다.


그래서 세이펜을 이미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비밀인데요....


저는 세이펜이 있는데


세이펜으로 읽어준적은 없어요. mp3다운 받기가 귀찮아서 육성으로 읽어줍니다.ㅎㅎ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프랑스 문화를 베이스로 가지고 있는 동화책이라 몇 권은 한국문화와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추피는 갈레트 과자를 좋아해요>


사실 저도 갈레트과자가 뭔지 모르거든요.


바꿔 말하면 한국문화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한국문화를 베이스로 한 책들을 가지고 계실테니 추피 책 한 세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구입 팁!!


책은 헌 책으로 사시는걸 추천해요. 애들책은 애들이 크면 읽지도 않고 책이 찢기거나 낙서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중고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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