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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은 귤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일본에서 '한라봉'과 '서지향'을 교배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레드향이라는 이름이 붙인이유는 껍질이 붉은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육도 약간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오렌지랑 과육색이 비슷하면서 좀 더 진한것 같네요)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2-3배 더 크고 납작하며,
조금 더 울퉁불퉁 한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한라봉, 천혜량과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특징을 알고계시면 고르는데 도움이 될것 같네요.
껍질이 잘 벗겨지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아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과일이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수확시기가 1-3월이므로 설 연휴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이야기 나누며
먹기 좋은 달콤한 과일!
벌써 침이 고이네요,
예전에는 감귤대신 오렌지가 인기를 모았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는 감귤류와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 천혜향이 명품 과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세는 ‘레드향’! 이라고 하네요.
올 설날엔 입안을 상큼하게 해주는 레드향 드시고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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