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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영양 정보

달래와 냉이 간단하게 손질하는 꿀팁!

by Eunice2020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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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봄철 대표 나물인

달래와 냉이!(왼쪽이 달래, 오른쪽이 냉이)

 

 

제철일때 많이 먹고 싶지만 씻는 것이 귀찮아서 잘 안 사먹게 되는데요.

 

그런데 유투브에서 깨끗하게 씻는 꿀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정보라 함께 공유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1. 달래 손질법

달래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다듬어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달래는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무줄에 묶여있습니다.

이 고무줄을 자르지 말고 그대로 물에 넣어줍니다.

뿌리 부분(하얀부분)을 씻기위해 고무줄을 줄기(초록색)부분으로 고무줄을 내려줍니다.

 

2)뿌리부분을 먼저 살살비벼가며 씻어줍니다.

박박 세게 문지르는것이 아니라 청포물에 머리감듯 살살 비비면서 씻어주세요.

3)뿌리부분에 있는 모래집을 정리해줍니다.

모래집이란 흙이 차있는 부분인데요.(뿌리부분이니 흙이 엉켜있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이 부분을 깨끗한 물에서 씻어주시면 됩니다.

4)깨끗한 물을 다시받아 달래뿌리를 다시 씻어줍니다.(흙이 더이상 안 나올때까지 4-5회반복)

뿌리에 있는 껍질은 안 벗겨도 괜찮습니다.

벗기면 더 좋겠지만 벗기는것이 귀찮다면 패스!

뿌리를 씻고나서, 만약 뿌리가 너무 굵으면 칼등으로 마늘 찧듯이 쿵쿵 치며 눌러주세요.

5)이제는 줄기를 씻을 차례입니다.

고무즐을 뿌리부분으로 밀어주고 물에 살살 흔들어서 씻어줍니다.

이번에도 흙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때까지 물을 갈아가면 씻어주세요.

6)마지막으로 고무줄을 제거하고 중간부분을 펼쳐서 씻어줍니다.

다 씻고나서도 아래 사진처럼 가지런히 예쁘게 정리된 달래!

달래는 잎과 뿌리에 강한 향미를 가지고 있으며 달래장, 무침, 장아찌, 적, 된장국 등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 요리 먹을때 같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습니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봄철 들에서 캐는 달래가 매운맛이 강하먀 맛이 좋습니다.

봄철 대표 나물인 달래는 냉이와 헷갈리기 쉬운데요. 동그란 알뿌리가 있는 것이 달래이니 주의하세요!.

 

 

2. 냉이 손질법

1)냉이 뿌리에 묻은 흙과 잔뿌리를 칼로 살살 긁어 정리해줍니다.

2)50℃정도의 미지근한 물 9컵에 식초1컵을 넣어 준비합니다.

3)위 물에 냉이 뿌리쪽을 넣고 살랑살랑 흔들어주면 흙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다 씻고 나면 아래처럼 깨끗해진 냉이와 만나실 수 있어요!

쌉쌀한 맛과 냉이 특유의 향이 있어 무침, 국, 전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된장찌개에 넣으면 냉이 특유의 향이 국물에 배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줍니다.

최근, 시설 재배가 늘면서 사계절 내내 냉이를 먹을 수 있지만, 이른 봄 야생에서 나오는 냉이의 향을 따라갈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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