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아, 어린이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영어만화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좋은 영어만화는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영어만화들이 대부분 있어서 돈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영어교육이 가능합니다.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저랑 남편은 성인이 되어 이민을 왔기 때문에 영어보다 한국어가 훨~씬 편합니다.
아직도 영어는 살짝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집에서는 아이에게 한국어만 사용합니다.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이지만 캐나다 이민 온 지 딱 5년이 되었는데도, 영어로 대화할 땐 바싹 긴장 상태가 됩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캐나다에서 살려면 영어도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해 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영어만화 보여주기입니다.또 다른 하나는 영어요리인데 영어요리에 관한 글은 이미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캐나다 CBC Kids에서 방송에서 하는 어린이 만화를 보여줍니다.
이름은 'Daniel Tiger's Neighbourhood'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만화는 미국의 PBC방송국의 프로그램이었네요..... 미국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영국 BBC 방송국의 'Peppa Pig'를 봤었는데요. 지금은 이 만화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페파 피그도 너무나 좋습니다.
그럼 '다니엘 타이거' 장점을 세 가지만 얘기해볼게요.
1. 주제가 되는 문장을 계속 반복하여 익숙해지게 합니다.
예를 들면
주제가 '계속 연습하면 잘하게 될 거야'라고 한다면
"Keep trying, you will get better"
라는 영어문장을 노래처럼 자주 반복합니다.
그래서 영상이 끝나면 나도 모르게
그 표현을 따라 하게 된다는.....^^
2.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했습니다.
예를 들면
(동생과 장난감 같이 가지고 놀기, 배변 훈련, 혼자서 하기 등등)
3. 발음이 정확하고 속도가 빠르지 않아 따라 하기 쉽습니다.
어린이 만화이니 당연하겠지만
제가 여러 가지 영어만화를 본 결과
발음도 또박또박, 속도도 적당!
4. 미국식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영국식 영어 발음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영국식 발음보다는
미국식 발음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이건 누구에게는 장점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 장점이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유명한 만화가 아니라서 책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영어만화를 보여주시는 부모님들은 책도
같이 구입해서 활용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유명한 만화가 아니라서
한국에서 책을 구하는 건 어렵겠네요.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요~
요즘은 맘만 먹으면 인터넷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유튜브 영상 많이 활용해보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육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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