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비(애플사이다 비니거)가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애사비는 물에 섞어 마시면 맛이 너무 없기 때문에 '탄산수'에 넣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최악이라는 사실!
애사비 맛있게 먹는 방법이 탄산수라고?
애사비는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셔야 좀 더 많이,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식초는 '사과식초, 현미식초'등인데요. 여기에는 맛을 내기 위한 당분이 들어있습니다. 향료도 첨가된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보다 먹기 수월하지만, 애사비는 다릅니다. 대부분 '사과 과즙'으로만 발효시켜 만듭니다. 그래서 먹어보면 정말 맛이 없습니다.
맛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까 싶을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물을 많이 넣어 희석해도 식초특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지, 저처럼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꾸준히 마시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책으로 '탄산수'에 희석해서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칼로리가 없고 물과 탄산만 들어있는 탄산수라고 해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탄산수+애사비, 치아건강에는 최악의 궁합이라고?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탄산수를 찾은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콜라, 사이다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탄산자체가 치아에는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치아의 가장 겉면을 '에나멜'이라고 부릅니다. 에나멜은 우리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pH 5.5이하에서 손상(부식)을 입습니다.
그런데 탄산수의 pH는 4~5 정도 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한다면 치아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식초는 어떨까요? 식초는 pH2~3 사이입니다. 따라서 탄산수와 식초를 함께 먹으면? 치아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마시고 나서 맹물로 입을 헹궈주고, 빨대로 마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애사비를 건강을 위해 드시는 분들은 매일 한잔이상 드시기 때문에 이왕이면 탄산수가 아닌 '물'에 연하게 타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탄산수가 당분과 색소, 향료등이 들어간 탄산음료에 비해 좋다는 것이지 그 자체가 건강에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탄산수가 마치 건강에 좋은 것처럼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는 그 효과가 미미하며, 단점이 더 많기 때문에 물 대신 일부러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청량감을 위해 드신다면 모를까, 건강을 위해서라면 '물'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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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를 자주 드신다면 반드시 읽어주세요-탄산수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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